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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리볼버> '가치봄 영화' 관객들과 만나다

지난 10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‘가치봄 영화’ <리볼버> 무대인사를 성료했다.

<리볼버>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(전도연)이 출소 후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.

한국농아인협회가 주관한 <리볼버> 무대인사는 ‘가치봄 영화’로 상영된 만큼 시·청각장애인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.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진정한 가치봄(같이 보다)이 실현 된 순간이었다.

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배우들의 간단한 수어 인사와 함께 수어통역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. 모두 함께 무대인사를 즐기며,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.

다가오는 8/19, 8/2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가치봄 영화 <리볼버> 와 수어영화(수어통역 삽입 영화) <파묘>가 교차 상영 예정될 예정이다. 또한 부산 영화의 전당 외 전국 20개 극장에서 가치봄 영화 <리볼버>를 만나볼 수 있다.

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‘가치봄 영화’를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으며, 이와 관련된 자세한 상영정보는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. (www.deafkorea.com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