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장애인 구강보조용품 소개>

A: 안녕하세요. 오늘은 일반적인 구강보조용품과 장애인의 구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수한 형태의 구강보조용품을 이용한 구강관리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.

궁금증을 해결해주실 선생님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.

선생님, 안녕하세요?

B: 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위생사 이지연입니다.

A: 칫솔질만으로 제거가 어려운 치아 사이사이의 음식물과 플라가는 구강보조용품을 이용하여 관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

대표적인 구강보조용품으로는 치간칫솔과 치실이 있다고 하던데, 우선 치간칫솔 사용 방법좀 알려주세요.

B: 대표적인 구강보조용품은 치간칫솔과 치실이 있습니다. 치간칫솔은 솔 형태로 되어있고,

아주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다양해서 치아 사이 공간의 크기에 따라 알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.

솔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은 억지로 넣지 마시고, 솔이 들어가는 부분만 넣어 치아 사이사이의 음식물과 플라그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.

A: 치간칫솔이 들어가는 부분만 이용하여 치아 사이사이 음식물과 플라그를 제거하면 되겠군요.

그럼 치간칫솔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은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유용하다고 하던데, 치실 사용방법도 알려주세요

B: 치실은 치아 사이의 음식물과 플라그를 제거하는 데 가장 유용한 도구입니다. 하지만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손잡이가 있는 치실을 사용하면 훨씬 더 수월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 손잡이를 잡고 치실이 있는 부분을 치아에 앞뒤로 톱질하듯이 넣어 치아면에 붙어있는 음식물과 플라그를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.

A: 장애인이나 장애인의 구강관리를 돕는 보호자분들은 손잡이 치실을 사용하면 조금 더 유용하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겠군요. 그럼, 장애인의 구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수한 형태의 구강보조용품이 있으면 알려주세요

B: 먼저 3개의 솔이 달린 특수 칫솔, 즉 삼면칫솔을 이용해 볼 쪽, 혀쪽, 씹는 면을 한꺼번에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습니다. 그 외에도 구강케어 스펀지를 사용하여 잇몸 뼈와 볼 사이, 볼 점막, 입 천장을 깨끗하게 닦아주셔도 좋습니다. 스펀지에 물이나 구강세정액을 묻힌 후 잇몸을 깨끗하게 닦아 주시면 됩니다. 구강케어 스펀지를 사용하기 힘든 경우에는 손가락에 거즈를 말아서 잇몸을 닦아주시면 됩니다. 제가 방금 설명드린 구강보조용품은 혼자서 양치질을 하기 힘든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분께서 사용하시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구강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!

A: 지금까지 일반적인 구강보조용품과 장애인의 구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수한 형태의 구강보조용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, 오늘 영상이 많은 분들의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 그럼 저희는 인사드리겠습니다. 안녕 ~